감기와 독감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래의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에 방문하는 것이다. 헬스라인에서 말하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에 대해 소개한다.
1. 감귤류 과일
감기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곧바로 비타민 C를 찾는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비타민 C는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거의 모든 감귤류 과일은 비타민C가 풍부하다. 이렇기 때문에 다양한 식단을 짜볼 수 있으며 인기 있는 감귤류 과일로는 자몽, 오렌지, 귤, 레몬, 라임이 있다.
우리 몸에서 비타민 C를 생산하거나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비타민 C의 섭취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성인에게 권장되는 하루 권장량은 여성- 75mg, 남성- 90mg이다. 보충제를 선택할 경우 하루에 2,000mg 이상 섭취하는 것을 피한다.
비타민 C는 감기를 빨리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SARS-CoV-2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2. 빨강 피망
감귤류 과일이 과일이나 야채 중에서 비타민 C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빨강 피망은 플로리다 오렌지보다 비타민C가 3배 가까이 들어 있다. 또한 우리 몸속에 일정량을 유지해야 유해산소로 인한 암, 동맥경화증, 관절염, 백내장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베타카로틴의 풍부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베타카로틴은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이 되는데 눈과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빨강 피망은 성인병 예방, 건강한 눈과 피부 유지와 더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준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비타민 A, C, E 섬유소와 다른 항산화제들로 가득 찬 브로콜리는 접시에 담을 수 있는 가장 건강한 채소들 중 하나이다.
브로콜리가 갖고 있는 영양소를 온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살짝 데쳐서 먹어야 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쪄서 먹는 것이 영양소를 덜 파괴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4. 마늘
마늘은 세계의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된다. 음식에 약간의 활기를 더해주며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식품이다.
마늘은 감염을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어 문명이 시작하던 때부터 사용되어 왔다. 마늘은 동맥 경화를 늦출 수도 있고,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약간의 증거가 있다.
마늘의 면역 증진 성질은 알리신과 같은 황 함유 화합물이 많이 농축된 데서 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5. 생강
생강은 병에 걸린 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또 다른 재료다. 생강은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아픈 목과 염증성 질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은 메스꺼움에도 도움이 된다.
많은 종류의 달콤한 디저트에 사용되는 생강은 캡사이신의 친척이라고 할 수 있는 진저롤의 형태로 약간의 열기를 함유하고 있다.
생강은 또한 만성적인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성질을 갖고 있다.
[사진=Elena Eryomenko/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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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