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이기는 에센셜오일

우울증은 느낌이나 행동 그리고 생각하는 방식,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단순한 기분의 문제라 하더라도, 우울증은 분명 육체적이며 정신적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에센셜오일이 우울증에도 매우 유용한데, 헬스라인에서 언급한 정보들을 공유해 본다.


우울증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걱정, 근심
- 안절부절 못하는 증상
- 슬픔
- 절망
- 집중력 저하
- 숙면에 어려움


이런 모든 증상에 에센셜오일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우울증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에센셜오일은 치료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은 3가지 종류가 있다
- 라벤더(Lavender): 라벤더 에센셜 오일은 특히 걱정과 불안에서 오는 증상을 완화시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이완을 통해 진정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라벤더 오일은 산후 우울증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4주동안 라벤더 에센셜오일을 흡입한 환자 그룹들은 불안 및 우울증이 현저히 낮아지는 효과가 보고되었다.


- 진저(Ginger): 진저 에센셜오일은 우울증에 수반되는 다양한 증상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 동물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쥐에게 진저에센셜오일의 성분을 주입한 결과 쥐의 특정한 뇌 손상에 대해 진저의 추출물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고 한다.


- 베르가못(Bergamot): 베르가못 에센셜오일은 우울증으로 인한 합병증인 불안 증상을 치료하는데,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르가못 오일의 감귤 향은 기분을 좋게 하고 진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대만의 타이페이에서 실시한 실험에 의하면 수술을 앞둔 환자들의 불안감을 줄여줄 목적으로 수술 전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의 향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면서, 맡게 한 결과 여러 가지의 신체적 반응이 베르가못 에센셜오일에 노출되지 못한 환자 보다 휠씬 불안감이 줄어들었다는 실험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기타, 다음의 에센셜오일들도 우울증의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연구결과가 충분하지는 않다.
- 카모마일(Chamomile)
- 스윗 오렌지(Sweet Orange)
- 자몽(Grapefruit)
- 네롤리(Neroli)
- 프랑킨센스(Frankincense)
- 자스민(Jasmine)
- 샌달우드(Sandalwood)


우울증을 다스리기 위해 에센셜오일을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향기를 흡입하는 방법이다. 다만 에센셜오일의 아로마를 직접 들이마시거나, 주위로 퍼지게 해서 흡입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이다. 어느 쪽이건 효과가 있으며, 다음의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다.
- 에센셜오일을 직접 떨어뜨려 아로마를 흡입하는 방법
- 면 봉이나 면 볼 같은데, 떨어뜨려 흡입
- 에센셜오일 전용 디퓨져에 떨어뜨려 흡입
- 욕탕에 물을 받은 후, 에센셜오일을 떨어뜨린 후, 목욕하는 방법
- 에센셜오일로 아로마테라피 전문 마사지를 받는 방법

이런 방법을 조합해서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으며, 특히 전문 아로마테라피스트로부터 마사지를 받아 보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우울증뿐 아니라 말기 암환자들의 경우에도 아로마테라피 마사지가 통증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임산부 또는 너무 어린 자녀의 경우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사전에 패치테스트를 통해 향기에 대한 알레르기 여부나 피부이상 반응 같은 것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의사나 전문 아로마테라피스트와 상담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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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