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에센셜오일이 해답일지 모른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현대의 의학이 정착되기 전까지 식물은 인간에게 중요한 공급원이자 최고의 치료제였다. 과학 문명의 발달은 인간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준 반면, 자연녹지의 훼손이나 생태계의 교란은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혼란을 가져다 주고 있다.


특히 최근의 COVID-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더믹(Pandemic) 현상은 선진국, 후진국, 강대국과 약소국의 차이가 무색하며, 부자와 가난한 자 등 모든 계층에게 똑같은 고통을 가져다 주는 평등한 현상에 놀라고 있다.


유사이래, 인류가 최초로 맞이하는 세계적 전염병 하에서, 2020년 8월의 현재 시점에서도 아직까지 백신이 요원하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끊임없이 생성되고 변이되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해 단기간에 만들어진 합성물질의 치료제나 백신보다는 수천 년 동안 진화해온 자연의 물질들이 우리의 인체에 잘 맞는 안전한 대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대로부터 수천 년간 사용되어왔던 방향식물의 오일들은 20세기 초 프랑스의 화학자인 르네 모리스 카타 포세(Rene-Maurice Gattefosse)가 향기 나는 식물에서 나오는 오일의 바람직한 성분과 불순물들에 대한 제거라는 개념과 함께 아로마테라피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함으로써 에센셜오일의 치료적인 효능이 최초로 소개되었다. 


그러나 식물의 종류나 기후, 토양, 추출시기 및 방법 등에 의해 끊임없는 변화되는 에센셜오일의 주 성분이나 화합물의 복잡한 성분 정보는 표준화된 치유적 효능으로 정립되기에는 많은 투자가 수반되어야 했으며, 20세기초 미국에서 록펠러로 인한 의료대학의 치료정책 획일화에 따라 대체의학이나 자연치유가 급속히 사라진 이후 대다수의 국가에서 에센셜오일을 통한 치유의 연구도 함께 줄었다.


하지만 불충분한 연구와 성분분석에도 불구하고 에센셜오일의 약리효과를 기대하고 구매하는 사용자들은 매우 늘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에센셜오일의 수요에 대해 미국의 FDA를 비롯한 많은 국가 기관이 보조 식품으로만 허가할 뿐, 불충분한 연구결과 및 검증을 이유로 약리학적인 오남용을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에센셜오일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퇴치나 치료 등에 대해 효능이 없다는 것이 많은 협회나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지만, 오일을 통한 면역력증진 등을 기대하며 그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은 자연의 선물인 에센셜오일에 대해 인간은 그 이상의 자연치유적인 효능을 기대하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기도 하다.


이러한 에센셜오일의 치유적인 효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는 이가 있다. 한국의 ‘장발레’라고도 알려진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김석준 박사’이다. 전남 강진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김박사는 실제 임상의로서 십수년 동안 에센셜오일을 통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임상에 적용한 전문 의료인이다. 물론 에센셜오일을 다루는 의료인들은 많으나 실제 임상일선에서 적극적으로 에센셜오일을 통한 치료를 행하는 전문 의료인은 드물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외국에서도 비슷하다.


즉, 에센셜오일에 대해 이론적으로 연구하고, 성분을 분석하는 협회나 전문가들은 많이 있으나, 에센셜오일에 대한 신념을 갖고 이를 의료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의료인은 드물기 때문인데, 김박사의 경우, 에센셜오일의 약리효과에 대한 오랜 경험을 토대로 신념을 갖고 에센셜오일을 실제의 진료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정확한 데이터는 알려진 바 없으나, 현재 강진의료원에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들에 대해, 보조식품의 형태로서 일부 적용해보고 있다고 하며, 결과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지방병원이지만, 여러 가지의 치료방법을 시도해보는 지방 소도시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병원의 정책과 더불어 김박사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음이다. 물론 현재의 의약체계상 약품으로 분류되지 못하므로 보조식품의 형태로 병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김석준의사의 작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에센셜오일의 치유효과에 대해 아직 충분한 데이터나 결과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김박사는 이런 에센셜오일의 약리성분에 대해 다양한 잠재가능성에 대해 청와대를 포함한 국가의료기관에도 알리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요원하다고 한다. 다만 일선에서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 병원과 의료인이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든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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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