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은 나의 몸과 마음을 표현하며 타인과도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이다. 춤을 추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진다. 그런데, 막상 춤을 추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춤은 몸의 표현이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민망하고, 특히나 스스로 몸매에 자신이 없다고
춤은 영혼의 표현이다. 생각과 감정을 몸의 움직임과 숨결에 담아 세상에 전달하고 관객의 반응을 받아들이는 교감의 과정이기도 하다. 춤의 동작은 몸의 구석구석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지는데, 멈추고 움직이는 흐름 속에서 밸런스와 힘이 키워진다. 호흡은 생명활동을 통해서 몸
사람의 몸은 시시각각 변한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성장과 노화가 진행되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더 좋은 몸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일로 몸을 다치는 경우가 있다. 한번 다치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이 과정에서 조급한 마음에 혹은 일에 쫓겨서 무리를
지난 몇차례의 기고에서 주로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이야기해 보았다. 몸과 마음이 어우러지는 춤을 중심으로 명상과 호흡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았는데, 이번에는 환경요인으로 시선을 돌려보자.발레는 무용수의 몸 동작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음악, 조명, 무대장치를 포함한 치
어렵고 복잡한 동작일수록 밸런스를 잡기 어렵다. 그래서 더 높은 수준의 운동능력이 필요하다. 최고 수준의 무용수는 남들이 따라하기 어려운 동작을 흐트러짐 없이 해내는데, 이는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팅에서도 볼 수 있다. 마음이 혼란스러우면 정신집중이 어렵고 온몸을 정교하
사람은 늘 숨을 쉬고 산다. 생명활동의 일부로 숨을 쉬면서 늘 의식하지는 않지만, 어떤 중요한 순간에는 숨결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며 의식과 동작의 흐름에 함께한다. 중요한 순간 정신을 집중해서 결단을 할 때의 심호흡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몸의 움직임은 호흡이 더해지며
(SUMMARY)누구나 자신의 춤을 추고 자신의 향기를 가질 수 있다. 배 나온 중년 아저씨의 몸짓과 그에 담긴 감성은 고대 종교의식의 춤이나 비구니의 승무만큼 소중하다. 고급의 아로마 향이 아니어도 삶의 흔적이 담긴 체취는 무엇보다 솔직하고 소중하다. 그러나, 선인들
(SUMMARY)춤을 추면 숨이 차도 괴롭지 않고 몸 구석구석의 아픔도 세포가 살아나는 생동감으로 다가온다. 격렬한 움직임 후엔 복잡하게 얽힌 머리 속 고민들도 가닥이 잡히곤 한다. 고대 신화나 성경에도 나오듯이 향유(香油)는 춤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고양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