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비타민 D가 부족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비타민 D 결핍 상황을 에센셜 오일로 극복할 수 있을까? 극복할 수 있다면 어떤 에센셜 오일이 효과가 있는지,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비타민 D 결핍을 막을 수 있는 자연적인 방법을 미국의 'WOW Skin Science' 블로그를 통해 알아보자.
'햇빛 비타민(Sunshine Vitamin)'으로 알려진 비타민 D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탱해주는 가장 중요한 비타민 영양소중의 하나이다. 지방을 녹이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D는 수많은 신체적인 기능을 지원하며 모든 종류의 세포과정에 필요한 비타민이다. 비타민 D는 비타민 D1, 비타민 D2, 비타민 D3등이 있다.
햇빛에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비타민 D가 생성되므로 야외에 있는 것이 편리하게 된다. 반면에 실내에 있어서 충분한 햇빛을 받지 못한다면, 다양한 음식이나 종합비타민 또는 식이 보조제를 통해 비타민 D를 섭취하거나 에센셜 오일을 통해 비타민 D 를 보충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시즌에는, 옷을 두껍게 많이 입고,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므로, 비타민 D를 얻을 기회가 어려워진다.
또한 비타민 D가 충분하지 않으면 체내 면역효과가 떨어진다고 한다. 면역체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비타민 D는 체중을 감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Leptin)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서, 배가 고픈지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몸이 아직도 배가 고픈지 여부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부족한 비타민 D를 보충하기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에센셜 오일을 통한 아로마테라피를 통해서도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오일들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 라벤더(Lavender) : 이완 및 항균 특성을 함께 갖고 있는 대표적인 에센셔 오일로서, 피부건강을 악화시키는 박테리아와 싸우며, 햇빛을 비타민 D로 전환시켜 피부의 능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 유칼립투스(Eucalyptus): 항균작용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벌레를 퇴치하는 도움을 주어, 피부가 비타민 D를 흡수하도록 도움을 준다.
- 제라늄(Geranium) : 피부의 유분과 수분햠량의 균형울 효율적으로 조절하여, 개선된 피부장벽을 만듬.
- 티트리(Teatree) : 강력한 방부효과로 인해 박테리아와 싸우는 특성이 있으므로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시키며, 감염을 예방하는데도움을 줌.
이외에도 유향(Frankincense), 몰약(Myrrh) 등의 에센셜 오일도 피부룰 보호하고 비타민 D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디퓨저를 이용하거나, 또는 희석시켜서 사용하거나, 피부자극이 느껴지지 않을 때는 직접 도포도 가능하다고 한다. 에센셜 오일로 부족한 비타민 D를 보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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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