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오일을 구매하는 요령(9 가지)


우리가 원하는 일정한 조건과 예산에 적합한 고품질의 에센셜오일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명심해야 할 중요한 요소가 몇 가지 있다. 주변에 MLM회사의 사업자로 활동하는 분들을 통해서 살 수도 있고 또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샵에서 에센셜오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


심지어는 직구를 통해서 다양한 에센셜오일을 구매할 수 있다 이 경우,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팁을 알고 있다면 에센셜오일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내용을 참조하자.

< 팁 # 1 >


에센셜오일의 경우 대부분이 영어 등의 외래어로 되어 있으며, 필요한 내용이 포장재나 오일병에 표시 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전문 용어로서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영어를 잘 아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잘 모르고 엉뚱한 오일을 구매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에센셜오일을 구매할 때 필히 살펴 보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제품이 100% 순수한 에센셜오일인지의 여부이다. 병이나 포장지에 향기(Fragrance) 또는 향수(Perfume) 등의 단어가 적혀있다면 이는 100% 순수한 에센셜오일이 아니라는 의미일 수 있다. 100% 순수한 에센셜오일이라고 표시된 오일을 구매해야 한다.

▲ Frangrance 오일

< 팁 # 2 >

에센셜오일의 판매량이 늘어 남에 따라 에센셜오일과 전혀 무관한 브랜드나 상점에서도 에센셜오일을 판매하고 있다. 물론 에센셜오일은 규제가 없는 제품이다 보니 누구라도, 어떠한 브랜드라도 에센셜오일을 확보할 수만 있다면 자신의 브랜드로 에센셜오일을 판매할 수 있다.
물론 이런 회사가 나쁜 마음으로 저 품질의 에센셜오일을 판매하거나 유통시킨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에센셜오일이라는 것은 판매되기까지 수많은 공정을 거쳐서 만들어 진 제품이다. 약용식물을 재배하고 경작한 후, 적절하게 추출한 후 판매되기까지 단계 단계가 매우 고 난이도의 과정을 겪어서 나온 제품이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 대한 인식이나 책임감 없어, 도매상이나 수입상으로부터 받은 원액을 단순히 소분해서 판매하는 회사 제품의 품질이 좋을 수 있을 까 의문이 되는 점이다. 에센셜오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에서 사는 것이 유리하다.

< 팁 # 3 >

에센셜오일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부분의 나라에서 특별한 규제나 등급이 없는 일종의 건강 보조 제품으로 규정된다. 치유등급(Clinical Grade), 치료등급(Therapeutic grade) 또는 아로마테라피 등급(Aromatherapy grade)이라고 표시하고 있지만, 이런 모든 용어는 판매회사의 마케팅용어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에센셜오일의 기본 속성이 인간의 정서적, 신체적 웰빙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지만, 실제 약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치료효과가 있다면 ‘약’으로 등급을 받아 판매해야 되며, 피부에 발라서 좋다면 ‘화장품’으로 분류되지만, 에센셜오일은 그렇게 분류되어 있지 않다.



< 팁 # 4 >

에센셜오일은 기본적으로 짙은 갈색의 유리병에 넣어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따라서 플라스틱이나 투명한 용기에 넣어서 판매된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에센셜오일은 다양한 용량의 용기에 넣어 판매되지만, 기본적으로는 대개 10~15ml 정도의 용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모든 에센셜오일은 유통기한이 적혀 있으므로 필히 이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뚜껑을 열게 되면 즉시 산폐가 시작되므로 빨리 소비해야 한다.

< 팁 # 5 >

모든 에센셜오일은 일정한 오일 량을 추출하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양의 식물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로즈오일 1 kg를 얻기 위해서는 4 t의 로즈 꽃이 필요하고 라벤더 1 kg를 추출하려면 160 kg의 라벤더가 필요하다. 이처럼 필요한 식물의 양은 에센셜오일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이처럼, 동일한 양의 에센셜오일을 얻기 위해 필요한 식물의 양이 절대적으로 다른데, 가격을 비슷하게 책정하여 판매하는 회사가 있다. 이런 경우는 순수한 100%의 오일 원액인지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즉, 각 에센셜오일의 가격은 절대적으로 다르다.



< 요령 # 6 >

주위에 친한 MLM 사업자가 있는 경우,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하지만 모든 내용이 다 진실일 수는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특히 효능에 대해 의료적인 지식을 설명한다면, 이는 지나친 마케팅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당 에센셜오일에 대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 팁 # 7 >

의외로 좋은 에센셜오일을 판매하는 회사들은 많이 있다 특히 온라인의 상품들을 잘 살펴보면 다양한 에센셜오일을 알 수가 있는데, 정확한 에센셜오일의 명칭, 학명. 추출장소 유통기한에 대한 표시나 심지어는 GCMS(Gas Chromatography- Mass Spectrometry) 등의 데이터도 제공해 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정보가 없거나 또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소극적인 에센셜오일 브랜드들을 구매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에센셜오일에 대한 정보를 다 오픈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잘 알려주는 회사의 오일이 좋은 오일일 수 있다.

< 팁 # 8 >

어떤 브랜드의 에센셜오일을 구매하기로 결정한 경우에는 먼저 본인이 선호하는 에센셜오일을 소량 구매한 후, 해당오일의 향이나 약리효과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해당오일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면 본격적인 구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더 검증이 필요한 경우, 해당 업체에 샘플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계속 구매 여부를 판단할 수도 있다.

< 팁 # 9 >

평소에 구매하는 샵이나 브랜드가 아니라, 여행 중에 만난 상점이나 또는 임시로 가설된 매장에서 에센셜오일을 판매하는 경우, 호기심에서 구매할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이 장기적인 재고일 가능성도 있으며, 적절치 못한 보관방법으로서 오일의 품질도 변질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신선함을 강조하면서, 개인이 추출한 오일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지만, 해당식물을 정확히 경작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 살균제나 농약을 사용함으로써 저 품질의 오일을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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