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오일은 너무 종류가 많다. 종류별로 향기와 성분도 제 각각이라 항상 모든 에센셜오일을 구비해서 블렌딩을 하거나 레시피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Loving Essential Oil’의 Lane 공인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제시하는 대체할 수 있는 오일을 알아보자.
만들어 보고 싶은 블렌드나 레시피가 생각났지만 에센셜오일 한 두 가지가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오일을 쉽게 구할 수도 없다면 난감해질 수 있다. 그러나 간단한 대체 오일을 리스트를 알고만 있다면, 성분 함유량과 효능이 비슷한 다른 에센셜오일을 찾아서 블렌딩 하면 된다. 특히 아로마테라피를 처음 접한 초심자의 경우에게도 대체 오일리스트가 있다면 문제 없이 블렌딩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목적을 분명히 해야 되는데, 각 개인이 좋아하는 에센셜오일의 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로마의 향을 위주로 해야 하는지, 아니면 치유의 효능을 생각하면서 대체할 수 있는 에센셜오일의 블렌딩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만일, 예를 들어. 시트러스나 꽃향 또는 향료와 비슷한 방향성분의 에센셜오일을 선호한다면, 해당 카테고리에서 비슷한 오일을 찾으면 된다. 즉, 텐져린(Tangerine)오일이 없다면 오렌지(Orange)오일로 대체하면 되며, 카시아(Cassia)오일이 없는 경우는 시나몬(Cinnamon)오일로, 로즈 오토(Rose otto)가 없는 경우는 제라늄(Geranium)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다음은 대체가 가능한 에센셜오일의 리스트이다.
로즈 오토(Rose otto) > 로즈 제라늄(Rose Geranium)
텐져린(Tangerine) > 오렌지(Orange)
카시아(cassia) > 시나몬(Cinnamon)
버치(Birch) > 원터그린(Wintergreen)
스피아민트(Spearmint) > 페퍼민트(Peppermint)
헬리크리섬(Helichrysum) > 프랑킨센스(Frankincense)
샌달우드(Sandalwood) > 시더우드(Cedarwood)
재스민(Jasmine) > 일랑일랑(Ylang Ylang)
클라리세이지(Clary Sage) > 라벤더(Lavender)
미르(Myrrh) > 프랑킨센스(Myrrh)
저먼 카모마일(German Chamomile) > 로만 카모마일(Roman chamomile)
안젤리카(Angelica) > 클라리세이지(Clary Sage)
발삼퍼(Balsam Fir) > 블루 혹은 불랙 스프루스(Blue or Black Spruce)
레몬 그라스(Lemongrass) > 레몬(Lemon)
진저(Ginger) > 카다몬(Cardamom)
시나몬(Cinnamon) > 클로브(C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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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이기자 다른기사보기